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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중에는 지장수가 내 체질에 맞는 것 같다!
작성자 김종기 작성일 2015-06-08
사찰에 가면 가장 좋은 물을 지장수라고 하여 스님들중에서 어른스님께 공양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난 지장수가 무슨 물인지 궁금해서 누구에게 물었더니, 옛 장수(장군)들이 마시며 힘을 얻은

물이라고 해서 지장수라고 불렸다고 했다.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내게 농담

한 사실을 여기 동해약천골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지장수는 그런 의미의 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처음에 약천골지장수를 알게 된 것은 대구의 어느 사우나에서였다. 처음 본 물병이고 디자인이 매우

신선해 보여서 사서 음용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자연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사실에 왠지 몸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난 장이 대게 민감해서 어떤 물이든 먹기만 하면 곧잘 탈이 나곤 하는 체질이다.

그런데 그날 사우나에서 호기심 삼아 먹었던 지장수는 몸에 아무런 탈을 일으키지 않았다. 서울이 집인

나는 물병을 집에까지 들고 와서 그 물병을 경로로해서 여기 동해 약천골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난 지금까지 식수는 지장수만 마시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물을 마시고 한번도 탈이 나지 않는

걸로봐서 내게 참 맞는 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라고 해봐야 거기서 거기겠지하는 분도 있겠지만

체질중에는 매우 민감한 체질도 있기 마련이어서 좋지 않은 물 한 모금에도 탈이 나는 체질이 있다.

내가 그렇고 혹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실험삼아 한번 꾸준히 마셔보는 것도 크게 손해나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 고가의 제품도 아니기에 소비자로써 한번 권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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