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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을 다릴 때 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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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기 | 작성일 | 201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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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장수를 꾸준히 마셔오고 있는 서울에 사는 김 종기라고 합니다. 워낙 민감한 체질이다보니 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특히 비.위가 약한 저같은 체질은 음식을 섭취할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르기도 하지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물을 필요로 하지 않은 음식은 없더라고요. 밥 지을 때나, 국 끓이 때, 또 약 달일 때조차 물은 필수 조건입니다. 황토의 기운은 비.위를 보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기운이란 것이 비록 확연하게 드러나는 물질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장수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생수처럼 보이지만 약천골에서 생산하는 지장수는 다른 물에 비해서 황토의 기운이 깃들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물이기도 하고요. 지장수를 마시면 다른 물에서 느끼는 목에서 [끄르륵...]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콩나물 냉국을 끓였을 때는 어렸을 때 고향에서 느꼈던 향기까지 나더군요. 요즘은 약초물을 끓일 때나 한약을 달일 때도 지장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산방식이 일반 생수하고는 다른 정성을 들여서 생산한 물이라 한약의 효과가 더 나지 않을까 합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 보듯이 물도 생명이 있어서 얼마나 소중하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 질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동해 약천수' 에서 생산해 낸 '지장수'는 분명 좋은 기운을 받은 물임에는 틀림없으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지금과 같이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트릭없이 계속 좋은 물을 만들어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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